부테로 가죽으로 만들어진 카드 지갑에다가 그냥 밋밋한 디자인이 아닌 사첼백 디자인이면서 윗 부분 손잡이에 각인도 가능한
카드지갑입니다. 우선 가죽은 부테로 가죽이니까 더 이상 이야기할 필요가 없고, 디자인 참 예쁩니다. 남들이 보면 카드지갑이라고
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악세사리 같은 느낌도 줍니다. 안의 공간은 카드 여러장과 지폐를 넣기에 충분하구요. 위에 있는 손잡이
부분은 그냥 이미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손잡이처럼 사용할 수 있고, 고리만 있다면 가죽 가방에 악세사리처럼 매달수도
있을 정도입니다. 99% 만족합니다. 1% 부족한 부분은 물론, 제 주관적인 입장에서 이야기입니다. 해외에 나가서 큰 지갑 들지 않고
이 카드 지갑만 가지고 사용하려고 구입했는데, 유로 지폐를 넣어보니 사이즈가 좀 작네요. 물론 우리나라 지폐만 넣는다면 전혀
작지 않습니다. 앞으로 새롭게 제작된다면, 이왕이면 유로지폐까지 수납할 수 있는 사이즈로 제작되었으면 싶습니다. 어쨋든
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이한 디자인의 카드 지갑, 두고 두고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